2008년 03월 15일
<9S> 후기
원래 살 예정이 없었었는데 대충 선전문구에 드러나는 내용이 내가 좋아하는 장르와 부합하는데다가 1권 타이틀에 나온 여주인공 '유우'가 너무 예쁘게 그려저서 낚여서 샀다.
이번엔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서 글을 가린다.
'ㅅ'
# by | 2008/03/15 19:26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6)
사구시와 케이이치 씨는 제법 인기가 높은 라이트 노벨 소설가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상하게 취향에 맞지 않고 <키노의 여행>도 1권 읽어보고 별 흥미를 못 느꼈다.
잘 쓰는 건 사실이지만 역시 취향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리라.
작품에서 느껴지는 가장 강한 색은 담백한 색이었다.
오랫동안 전쟁을 했었고 현재는 휴전중인 두 나라. 공군 에이스 파일럿의 딸로 비행기 운전에 뛰어나다는 사실을 제하면 평범한 여학생인 주인공 리리아. 그런 그녀의 주변에 있는 두 남자는 각기 비밀을 감추고 있으나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니고 금세 밝혀지니 사실 심심할 정도로 담백하다.
하지만 담백한 세계관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일견 평범한 소년소녀의 모험담 속에는 뒤틀린 세상에 대한 조소가 들어있고 인간에 대한 절망적인 좌절이 있으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주 자그만, 그래서 더욱 슬픈 희망도 있다.
거창한 배경을 붙이지 않고도 거창한 감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런 이야기 전개는 확실히 장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화려한 걸 좋아하는 탓일까. 이런 잔잔한 소재는 역시 취향 밖이다
그리고 <키노의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왠지 작위적으로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어 내고 거기서 감정을 끌어내는 듯한 소재와 전개의 사용은 조금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잔잔한 소재에서 이러한 감정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은 역시 작가의 역량이겠지.
# by | 2008/03/07 22:40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1)
| 현실적이고 절제된 아저씨 취향 |
# by | 2008/03/02 20:43 | 잡담 | 트랙백(1) | 덧글(8)
# by | 2008/02/12 13:21 | 라이트노벨 | 트랙백
인터넷 커뮤니티 쪽에 먼저 올린거라 존대를 사용했습니다.
손에 들자마자 느껴지는 육중한 무게감.
사실 이 책의 가격이 5900원이라는 걸 감안할 때 이 무게감만으로도 경제적 가치는 충분하군요
이 책 한권이 500쪽. 약 680쪽 정도인 <공의 경계> 상권이 12000원이라는 걸 감안할 때 사는 사람이 미안해질 정도의 가격(게다가 공경은 뒷부분에 엄청 긴 알 수 없는 평론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엄청난 분량에 비교해 볼 때 내용은 단 두줄로 요약 가능합니다.
인간이 아닌(스포가 아니라 처음 등장씬부터 인간으로썬 불가능한 행동을 하며 나옴) 먼치킨 소녀와 역시 비범하나 각성하지 못한 소년이 만나면서 거대한 음모에 얽히는 먼치킨 액션활극.
어찌 보면 진짜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영화 스토리.
하지만 블록버스터는 블록버스터기에 가치가 있는 것.
500쪽 안에 쉴새없이 난무하는 밀리터리, 신비학 전문 용어와 방대한 세계관
일상-전투-로맨스라는 너무나도 블록버스터의 정석같은 구조를 적절한 완급으로 풀어내는 구성
블록버스터의 존재가치 그 자체인 방대한 스케일과 카타르시스 넘치는 전투씬.
5900원으로 한 개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소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페이트의 세이버처럼 먼치킨이지만 가녀린 마음을 가진 히로인이 취향인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책의 가격대 두께비를 따지는 경제적인 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난무하는 외국어.
전문용어류는 필요해서 쓴 거라고 쳐도 좀 쓸데없이 외국어 단어를 썼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뭐 무대가 미국이고 하니 그 분위기를 살리려는 것이다! 라고 하면 어쩔 수는 없지만.......
그리고 단점은 아니지만 정말 전문용어가 시작부터 난무하는데 <퇴마록>처럼 주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기야 그렇잖아도 광고 문구 말마따나 편집부를 우롱하는 볼륨인데 각주까지 더해지면(...........)
사실 스토리 면에서 보면 정말 전형적이기 그지없는 작품이지만 전형 속에서 관객을 유혹하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이야말로 블록버스터 최고의 미덕이겠지요. 블록버스터에겐 블록버스터로써의 미덕이 있을테니까요 'ㅅ'
# by | 2008/01/25 08:22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2)
# by | 2008/01/06 10:47 | 트랙백 | 덧글(5)
SEED NOVEL 출시는 개인적으론 꽤나 흥미로운 소식이었다.
국내 판타지 시장이 크긴 하지만 그 소재 및 내용이 꽤나 고정된 편이고 그 틈에서 어느 정도 독특한 걸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기 때문이다.(이영도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처럼 걸출한 독자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도 있지만 네임드 있는 소수 한정이고)
사담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 쪽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물론 소재와 캐릭터만 있고 내용구상은 10%뿐이 안됬으며 글솜씨와 현재 처한 상황이 꿈높현시라는 네 글자 그 자체라는게 문제지만.
어쨌든 돈이 생긴 틈을 타서 한 권 사 봤다.
시드노벨 제 1기 출판작 중 평이 가장 나았던 걸로 기억하는 작품이었다.
언제나 쓰는 거지만 어떤 작품에 관한 감상기를 쓴다는 건 원치 않아도 일부의 내용누출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역시 언제나 쓰는 거지만 개인적인 생각의 표출이기 때문에 일방적이거나 타인의 생각관 많이 다를 수도 있다.
# by | 2007/12/05 20:13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1)
IRAIST오빠의 블로그에서 트랙백...........이라지만 이 오빠가 블로그가 알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으므로 트랙백은 걸지 않았습니다
1. 제일 싫어하는 음식
졸라매운거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못 먹으므로 애증의 관계랄까(.........)
2. 제일 싫어하는 운동
운동은 다 못함->싫어함
3. 제일 싫어하는 말
"여자는 예뻐야지"
넹 저 외모컴플렉스있음.
4. 제일 싫어하는 과목
안드로메다에서 온 과목 수학
굴욕의 과목 미술 음악 체육
5. 제일 싫어하는 행동
자기가 남한테 피해주는 건 생각도 안하면서 남이 자기한테 피해주는 건 용서 못하는 타입
6. 제일 싫어하는 만화나 애니
구리다 재미 없다라고 생각하는 건 있어도 싫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7. 제일 싫어하는 느낌
축축한거!!!!!!!!!!!!!!!!!!!!!!
8. 제일 싫어하는 동물
거미 지네 그리마 바퀴벌레 ㅠㅠ
9. 질문엔 없지만 제일 싫어하는 것
엄마친구아들(.............)
10. 수고하셨습니다! 이 바톤을 누구에게?
생략
# by | 2007/09/24 18:44 | 잡담 | 트랙백 | 덧글(8)
제 1차 KBP에서 33개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bms들이 나와 기량을 겨루고 플레이어분들이 그에 따른 각자의 평가를 하셨습니다
bms의 다양함만큼이나 평가도 다양했으나 아무래도 인기라는 건 어느 바닥이든 소수에게 몰리게 되어 있는거라.......아쉽게도 그에 따라 주목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bms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bms들에 대한 개인적인 코멘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ㅅ'
이전에 썼던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곡들을 다뤘습니다.
# by | 2007/09/12 16:00 | 리듬게임 | 트랙백 | 덧글(1)
# by | 2007/09/07 15:17 | 리듬게임 | 트랙백